![]() |
||
▲ 사진=MBC 방송 캡쳐 |
28일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언제나 봄날(극본 김미경·서신혜, 연출 이형선)’ 44회에서는 주면식(선우재덕 분)이 친아버지 강덕상(이정길 분)의 방문을 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주면식은 박종심에게 한 번만 자신을 생각해달라는 말을 듣게 돼 마음이 흔들렸다. 이때 주인태(한재석 분)는 이정길의 전화를 받고 면식과 종심에게 그의 방문을 알렸다.
종심은 그 소식을 듣고 얼른 맞이할 생각에 환한 모습을 보였지만 정작 면식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앉아있다가 “나 약속있어”라며 빠르게 집에서 나섰다.
그 모습에 종심은 “너네 아버지 사춘기니”라며 인태에게 투덜거렸다.
선우재덕은 이 장면에서 아직 서로 잘 알지못하는 아버지와 아들의 순둥이 같은 연기로 색다른 매력을 과시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