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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방송 캡쳐) |
배우 차주영이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신부수업을 받았다.
1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에서 최지연(차주영 분)은 집안일을 도와주는 아주머니께 고은숙(박준금 분)의 취향을 묻는 모습을 담았다.
이날 방송에서 최지연은 아주머니께 “어머님은 어떤 반찬 좋아하세요?”라고 물으며 공책에 필기했다.
이에 아주머니는 “청국장, 장아찌 같은 짭짤하고 칼칼한 것 좋아한다”고 답하자 “나랑 입맛이 반대네”라며 시어머니께 맞추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내비쳤다.
이를 지켜보던 민효상(박은석 분)은 “지연씨 앞치마 메고 부엌에 있는 모습 보니 벌써부터 결혼한 것 같네”라고 말해 이들의 달달한 신혼생활을 짐작케 했다.
차주영은 부잣집인 박은석네의 며느리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열의를 보였다. 또한 그는 박은석과 다정하게 눈빛을 주고받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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