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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낭만닥터 김사부) |
'낭만닥터 김사부'의 유연석이 서현진을 불편한 자리에서 꺼내주며 흑기사 면모를 과시했다.
3일 오후 방송한 SBS '낭만닥터 김사부'에서는 도윤완(최진호 분)가 윤서정(서현진 분)을 불러내 신회장 수술에 관련해서 칭찬을 하면서도 당시 수술에 대한 이야기를 물었다.
윤서정은 앞서 도윤완으로부터 실망했다는 말을 듣고 상심한 바 있다. 또한 도윤완이 존경하는 김사부의 앞길을 막으려는 걸 직감하고 그 자리를 불편해했다. 밖에서 듣고 있던 강동주(유연석 분)는 김사부가 찾는 다며 급하게 윤서정을 밖으로 빼냈다.
의국으로 윤서정을 데려간 강동주는 뭐가 먹고 싶냐는 말로 자신의 말이 거짓이었음을 알렸다. 강동주는 윤서정이 힘들어하는 걸 보고싶지 않았다고 말하며 다정하게 위로해줬다.
윤서정은 그런 강동주의 어깨에 기대 짧지만 달콤한 시간을 보냈다. 강동주는 또 한 번 로맨티스트로 변신해 윤서정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줬다.
유연석은 의학 드라마와 멜로를 넘나들며 '낭만닥터 김사부' 60분을 전면에서 끌어나가고 있다. 특히 서현진과의 케미가 회를 거듭할 수록 커지면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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