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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푸른 바다의 전설' 방송화면 캡처 |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이 이민호에게 돌직구 고백을 던졌다.
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 14회에서는 허준재(이민호 분)와 심청(전지현 분)의 로맨틱한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허준재는 정신의학과 상담이 끝난 뒤 심청을 보러 집으로 뛰어갔다.
집에는 조남두(이희준 분)밖에 없었고 허준재는 심청을 찾으러 뛰어 나갔다.
허준재는 인형뽑기를 하고 있던 심청을 꽉 끌어안으며 "하고 싶은 것 있냐"며 물었다.
이에 심청은 "허례허식할래?"라는 말을 해 허준재를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허준재는 그게 무슨 말이냐고 되물었고 심청은 "사랑에는 세 가지 종류가 있대"라며 "로맨틱러브, 핫 러브, 더티 러브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심청은 "로맨틱 러브는 허례허식이래. 영화보고 차 마시고 밥 먹고 그러는 거"라면서 "허례허식부터 하자"고 돌직구 고백을 날렸다.
허준재는 "그래 남들 하는 거 다 하자"며 두 사람은 데이트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밥 먹고 차 마시며 영화까지 보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심청 역을 맡은 전지현은 회를 거듭할수록 인간에 가까운 인어 역을 소화하며 상대 역을 맡은 이민호와 특급 로맨스를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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