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대우 기자]수원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강종헌)가 지난해 경기남부지방경찰청과 함께 마약사범에 대한 집중단속을 펼쳐 1047명을 적발하고, 223명을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원지검에 따르면 여성마약사범 비율은 2014년 이전 12% 정도였던 점과 비교해 2015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20%를 넘어섰다.
이와 함께 10∼20대 마약사범도 199명으로 지난해 95명에 비해 두 배 넘게 증가해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2011년 295명이던 외국인 마약사범은 매년 수십명씩 증가해 2015년 640명에 이어 지난해 957명으로 급증했다.
또 2014년 한 명도 없었던 탈북자 마약사범도 2015년 10명에 이어 지난해에도 9명이 적발됐다.
반면에 농촌 지역 고령층이 허가 없이 양귀비를 기르는 것이 범죄인지 모르고 재배하다 적발되는 경우가 많았던 양귀비 밀경작은 검찰과 경찰의 홍보로 2015년 163건에서 지난해 44건으로 크게 줄었다.
검찰 관계자는 “지역내 공단 등 불법체류 외국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마약류 유통 및 투약을 적극 단속해 외국인도 예외 없이 엄벌한다는 인식을 사회 전반에 확산시킬 계획”이라며 “청소년이나 단순 투약자 등은 교육조건부 기소유예, 치료 의지가 있는 중독자는 치료보호 등을 통해 건전한 사외 일원으로 복귀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단속에서는 필로폰 570g, 대마 2.75㎏, LSD(환각제) 4157정, 기타 향정신성의약품 1369정 등도 압수 조치했다.
수원지검에 따르면 여성마약사범 비율은 2014년 이전 12% 정도였던 점과 비교해 2015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20%를 넘어섰다.
이와 함께 10∼20대 마약사범도 199명으로 지난해 95명에 비해 두 배 넘게 증가해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2011년 295명이던 외국인 마약사범은 매년 수십명씩 증가해 2015년 640명에 이어 지난해 957명으로 급증했다.
또 2014년 한 명도 없었던 탈북자 마약사범도 2015년 10명에 이어 지난해에도 9명이 적발됐다.
반면에 농촌 지역 고령층이 허가 없이 양귀비를 기르는 것이 범죄인지 모르고 재배하다 적발되는 경우가 많았던 양귀비 밀경작은 검찰과 경찰의 홍보로 2015년 163건에서 지난해 44건으로 크게 줄었다.
검찰 관계자는 “지역내 공단 등 불법체류 외국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마약류 유통 및 투약을 적극 단속해 외국인도 예외 없이 엄벌한다는 인식을 사회 전반에 확산시킬 계획”이라며 “청소년이나 단순 투약자 등은 교육조건부 기소유예, 치료 의지가 있는 중독자는 치료보호 등을 통해 건전한 사외 일원으로 복귀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단속에서는 필로폰 570g, 대마 2.75㎏, LSD(환각제) 4157정, 기타 향정신성의약품 1369정 등도 압수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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