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끊긴 석성산 등산길 다시 잇는다

    경인권 / 오왕석 기자 / 2017-01-16 16: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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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성산~할미산성 168m 구간 다리 건설
    도비 등 48억들여 오는 5월 착공··· 올 연말 완공


    [용인=오왕석 기자] 경기 용인시가 최근 석성산(기흥구 동백동)~할미산성(처인구 포곡읍) 구간에 보도교량을 설치하는 ‘단절등산로 연결사업’ 예산으로 도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총 48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오는 5월쯤 착공해 올해 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연결다리는 영동고속도로 처인구 포곡읍 마성리 581-7(마성IC 인근 상부)~기흥구 동백동(산15-1)구간에 길이 168m, 폭 3m 규모로 건설된다.

    특히 시는 이번 사업은 1971년 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기흥구 동백동과 처인구 포곡읍 사이에서 두 동강난 한남정맥을 잇는 사업이기에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2015년 시민들이 ‘한남정맥연결다리 추진위원회’를 결성했으며, 같은해 산림청으로부터 국비 1억원을 확보해 용역을 실시했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새누리당 이우현 의원(경기 용인시갑)이 국비 10억원을 확보해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했다.

    정찬민 시장은 “한남정맥 연결사업은 반 토막난 지역을 연결하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등산로가 연결되면 등산 동호인들의 안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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