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 이지훈에게 "살인자야" 분노

    방송 / 서문영 / 2017-01-18 22: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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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SBS '푸른 바다의 전설' 방송화면 캡처
    '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가 이지훈을 향해 폭언을 퍼부었다.

    1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에서는 허준재(이민호 분)와 허치현(이지훈 분)의 혈투가 그려졌다.

    죽음의 직접적인 원인이 강서희(황신혜 분)가 건넨 독이 든 물 때문이란 것을 알고 물컵부터 치우며 흔적을 처리한 허치현은 119에 뒤늦게 신고 전화를 걸었다.

    경찰들에게 허치현은 "아버지는 뇌졸중, 백내장 약만 먹었다. 어머니는 2시간 전 쯤에 외출하셨다. 아버지의 죽음을 알면 충격 받으실 것"이라고 증언했다.

    이후 뒤늦게 허일중의 집에 도착한 허준재는 허치현을 발견하고 그의 멱살을 잡고 주먹을 휘둘렀다.

    허준재는 "이 살인자들 가만두지 않겠다"고 말하며 분노했고 경찰이 와서 준재를 막았다.

    경찰은 "당신 누구야"라며 허준재를 제지했고 허준재는 허일중이 자신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말했다. 이후 "제 동생이다"라고 말하는 허치현에게 "뭐? 동생? 네가 뭔데"라며 다시 한 번 주먹을 휘둘렀다.

    '푸른 바다의 전설' 18회에서는 허일중의 죽음을 둘러싸고 허치현과 허준재의 몸싸움이 그려지면서 그의 죽음에 대한 의혹이 어떻게 풀릴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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