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라 미풍아' 임지연, 손호준과 이혼 실패해

    방송 / 서문영 / 2017-01-21 22: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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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방송장면캡쳐)


    '불어라 미풍아' 임지연이 손호준과 이혼하지 못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 42회에서 임지연이 손호준과의 이혼에서 실패했다.

    이날 김미풍(임지연 분)은 자신의 엄마인 주영애(이일화 분)에게 이장고(손호준 분)와 이혼하지 못한 것에 대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김미풍은 주영애에게 오늘 이장고가 법원에 오지 않았다는 말을 늘어놓으며 한장의 편지를 건넸다.

    이장고가 쓴 편지를 본 주영애는 오히려 웃음을 지었고 "이서방이 오늘 그곳에 거기 안나간게 고마운 마음까지 들어"라며 자신의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이어 김미풍과 주영애가 대화하는 도중에 이장고가 그 장면에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장고는 왜 법원에 등장하지 않았냐는 김미풍에게 자신은 애초부터 이혼할 생각이 없었다며 서로 사랑하니까 다른 방법을 찾자고 제안했다.

    임지연은 '불어라 미풍아'에서 김미풍 역을 통해 이장고와 애틋한 사랑을 이어나가는 역할을 톡톡히 해 극의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한편 '불어라 미풍아'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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