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사진=MBC '언제나 봄날' |
25일 오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언제나 봄날'(극본 김미경 서신혜, 연출 이형선) 63회에서는 주면식(선우재덕 분)과 손혜자(오미연 분)가 주태평(김성겸 분)을 그리워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주면식과 어머니 손혜자는 함께 호떡을 먹으며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얘기로 웃음꽃을 피웠다.
그러나 주면식은 이내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이 차오르는지 "더 잘해드릴 걸 후회만 남는다"고 말하며 묵직하게 내려앉는 듯한 감정을 표현했다.
그의 깊은 효심을 본 어머니는 주면식에게 위로를 건네며 "아버지가 유일하게 잘한 일이 네 아버지된 것"이라고 말하며 아들에 대한 애정을 한껏 드러냈다.
이날 주면식이 보여준 아버지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함께 울렸다.
한편 극중 선우재덕은 인간적인 정을 주변 사람들과 나누는 평범한 사람의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매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