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주는 사람’ 이하율, 하연주와 ‘포옹’…“하윤이때 못했던 것들 다하자”

    방송 / 서문영 / 2017-01-25 19: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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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MBC '행복을 주는 사람' 방송화면 캡처
    ‘행복을 주는 사람’에서 이하율이 하연주에 대한 사랑을 나타냈다.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극본 박지현 연출 이성준, 박승우)’에서는 25일 서석진(이하율 분)이 임하윤(조연호 분)이 골수 검사를 받은 것을 보고 심란해 하고 있었다.

    임하윤은 어린 나이에 골수 검사를 받으면서 고통을 감수해냈다. 하지만 아버지인 서석진은 그가 고통을 참을수록 마음이 아파오기만 할 뿐이었다.

    이에 김자경(하연주 분)은 서석진을 위로하며 “하윤이 대단한 아이다 잘 버틸거다”라고 그를 쓰다듬었다. 서석진은 김자경의 내조가 싫지 않은 듯 그를 달콤하게 바라봤다.

    이후 서석진은 갑자기 반지를 꺼내며 김자경의 손에 끼워줬다. 서석진은 “하윤이도 다시 건강해지고,, 너도 우리 둘째 아이 건강하게 낳으면 하윤이때 못했던 것들 다하자”라며 김자경에게 전했다.

    김자경은 연기자라는 자신의 신분 때문에 아이를 낳는 것이 싫었지만, 서석진의 진심어린 모습에 그를 껴안았다.

    ‘행복을 주는 사람’에서 이하율은 이윤지와 하연주에게 극과극의 모습을 내비친다. 악의적인 모습과 자상한 남자의 면모까지. 이하율은 ‘행복을 주는 사람’을 통해서 자신의 연기력을 마음껏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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