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진 ‘재심’ ‘더킹’ 영화계에서 맹활약…탁월한 존재감

    영화 / 서문영 / 2017-02-0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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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제공: <재심> 오퍼스픽쳐스, <더 킹> NEW)
    한국 영화계에서 배우 김소진이 대세 배우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소진은 영화 ‘더킹’에서 검사 안희연 역을 맡아 열연했다. 특히 그는 조인성과 정우성 사이를 유유히 배회하며 ‘쓰레기’라 칭하는 능청스러운 사투리와 여유로운 연기로 ‘여자 송강호’라는 타이틀까지 얻으며 가장 큰 화제로 등극했다.

    또한 그는 오는 16일 개봉하는 영화 ‘재심’에서 정우가 맡은 변호사 ‘준영’의 아내로 변신, 차가운 시선으로 준영을 바라보는 그의 모습은 강렬한 포스를 내뿜는다.

    한편 ‘재심’은 대한민국을 뒤흔든 목격자가 살인범으로 뒤바뀐 사건을 소재로 벼랑 끝에 몰린 변호사 준영과 억울한 누명을 쓰고 10년을 감옥에서 보낸 현우가 다시 한번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현재진행형 휴먼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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