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지성, 박봉구-벨소리-16K, 그리고 '하연의 죽음'

    방송 / 서문영 / 2017-02-06 23: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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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피고인')

    '피고인'의 지성이 기억을 찾아줄 박봉구, 16K, 벨소리 세 단서를 획득했다.

    6일 오후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에서는 박정우 검사가 박봉구, 16K, 벨소리, 이 세 단어로 기억을 찾으려 애썼다.

    독방에 자신이 메모했던 것을 신철식(조대윤 분)에게 듣게 됐다. 신철식은 단서 하나를 제공할 때마다 박정우에게 원하는 것을 제안했다.

    신철식은 박봉구, 벨소리에 이어 또 하나의 단서를 미끼로 정우에게 담배 한갑을 요구했다. 담배 한 갑은 50만원이었고, 담배를 제공하는 이는 자신이 때린 죄수였다.

    박정우는 돈 대신 50대를 맞는 것으로 담배를 구했다. 그리고 신철식에게 건네며 16K라는 단서를 얻었다. 박정우를 주시하고 있던 교도관들은 두 사람이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신철식의 담배를 압수했지만 그 안에는 쓰레기만 있을 뿐이었다.

    박정우는 수사관이 왔던 일들을 기억해냈다. 수사관이 자신에게 면회와 차민호가 이번 일에 관련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진실을 위해 기억을 떠올리던 박정우는 딸 하연이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그 시각 처남 태수(강성민 분)는 박정우가 알려준 곳에서 하연이의 시신을 찾고 오열했다.

    예고편에서 지성이 하나, 둘씩 떠올리고 유리와의 합동 조사를 펼치며 진실에 서서히 다가가는 장면이 전파를 타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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