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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1 방송화면 캡쳐 |
두테르테는 지난 4일 자신의 고향인 필리핀 남부 다바오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 조폭들이 세부에서 매춘, 마약, 납치에 관여하고 있다는 정보를 보고받았다"며 "불법을 자행하는 한국인은 외국인이라고 특권을 누릴 수 없고 내국인 범죄자들과 똑같은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현지 매체 인콰이어러가 보도했다.
이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두테르테가 은근히 꼼수를 쓰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cheo****)" "외교부야 일좀 해라(byzh****)" "범죄자에 국적이 어디있어(choa****)" "과연 범죄자만 처벌할까(ruru****)" "어디가든 민폐들 꼭 있어(hjy1****)"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우리 정부는 두테르테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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