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종, '사임당'서 능청스런 연기로 극 활력 높여 '눈길'

    방송 / 서문영 / 2017-02-09 23: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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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방송장면캡처)
    배우 양세종이 9일 방송된 SBS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 능청스런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상현(양세종 분)은 이날 집을 꾸미던 서지윤(이영애 분)에게 전화를 걸어 그를 밖으로 불렀다.

    그가 서지윤을 불러낸 이유는 수진방의 위치를 찾아냈기 때문이다. 이 소식에 서지윤은 황급히 짐을 챙겨 밖으로 나갔다.

    이어 한상현은 한 카페에 도착해 "여기가 수진방"이라고 말하며 "금강산도가 여기 있었다는 얘긴데 타임머신을 타고 쑥 들어갈 수도 없는 일"이라는 말로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하지만 그는 곧 자연스레 "뭐라도 마시면서 얘기하자"라고 말하며 카페로 서지윤을 데리고 들어갔다.

    이 장면에서 양세종은 차세대 인문학자 한상현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극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겸(송승헌 분)은 중종(최종환 분)으로부터 민치형(최철호 분)을 은밀히 조사하라는 명을 받아 새로운 갈등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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