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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장면캡처) |
한상현(양세종 분)은 이날 집을 꾸미던 서지윤(이영애 분)에게 전화를 걸어 그를 밖으로 불렀다.
그가 서지윤을 불러낸 이유는 수진방의 위치를 찾아냈기 때문이다. 이 소식에 서지윤은 황급히 짐을 챙겨 밖으로 나갔다.
이어 한상현은 한 카페에 도착해 "여기가 수진방"이라고 말하며 "금강산도가 여기 있었다는 얘긴데 타임머신을 타고 쑥 들어갈 수도 없는 일"이라는 말로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하지만 그는 곧 자연스레 "뭐라도 마시면서 얘기하자"라고 말하며 카페로 서지윤을 데리고 들어갔다.
이 장면에서 양세종은 차세대 인문학자 한상현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극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겸(송승헌 분)은 중종(최종환 분)으로부터 민치형(최철호 분)을 은밀히 조사하라는 명을 받아 새로운 갈등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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