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구, 사과에도 누리꾼들 "물질만능주의가 만들어낸 괴물" "영원히 방송 못하게 해야한다"

    연예가소식 / 서문영 / 2017-03-06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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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아프리카TV

    BJ 철구가 기초생활수급자 비하 발언 논란에 사과문을 게재했지만 여전히 누리꾼들은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철구는 지난 1일 아프리카TV 방송에서 "콘텐츠 없냐"는 시청자 댓글에 "쓰레기통에 들어가서 거기 냄새 맡으면서 살고 평생 방구석에 X칠 하면서 결혼도 못하고 매일 기초수급금 받으면서 도시락이나 먹어라"라고 말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에 지난 2일 철구는 자신의 아프리카TV 페이지에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다"며 “기초수급자 발언을 한 것은 절대 비하할 의도가 없었고, 비하 목적에 발언이 아니었다"며 사과문을 공개했지만 비난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미디어를 제공하는 측에서 개인방송 유저들에게 확실한 교육이 필요하다. 한두번도 아니고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면 심도깊게 고민해봐야한다(tkfk****)" "그냥 개인방송이 물질만능주의로 만들어낸 괴물일뿐 돈이면 다하니!(blin****)" "특히 어린 친구들한텐 안좋은 방송이지(snow****)" "영원히 방송 못하게 해야된다(enna)"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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