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 조진웅-이청아-김대명, 무대인사로 관객들과 만남 '폭발적 반응'

    영화 / 서문영 / 2017-03-06 16: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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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해빙' 조진웅, 이청아, 김대명이 개봉 첫 주 무대인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배우 조진웅, 이청아, 김대명, 이수연 감독은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개봉 첫 주 서울 극장가를 찾아 관객들과 만났다.

    살인사건의 악몽에 빠진 내과의사 승훈으로 분한 조진웅은 "한창 더운 여름에 작업을 했는데 지금 이렇게 관객 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너무 행복하다"고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친절한 집주인 성근 역의 김대명은 "날씨가 무척 좋았는데 '해빙'을 선택해주셔서 감사 드리고 재미있게 보신 후에 주변 분들에게 '일요일은 '해빙'이지, 월요일도 '해빙'이야' 이렇게 많은 추천 부탁 드린다"고 재치 있는 멘트와 함께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수상한 간호조무사 미연 역의 이청아는 "'해빙'에는 괜히 나오는 대사나 장면이 없다. 의심되는 부분을 하나씩 마음 속에 적어두면 마지막에 가서는 그 단서들이 왜 필요했는지 퍼즐이 맞춰지실 것"이라고 영화를 더욱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팁을 전했다.

    다가오는 봄을 맞이해 관객들의 마음을 뜨겁게 녹인 '해빙'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며 개봉 첫 주 무대인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한편 '해빙'은 '4인용 식탁' 이수연 감독의 복귀작으로, 조진웅과 신구, 김대명의 강렬한 변신과 송영창, 이청아 등 연기파 배우들의 앙상블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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