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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tvN '내성적인 보스' 방송화면 캡처 | ||
1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극본 주화미 연출 송현욱)’에서는 채로운(박혜수 분)이 은환기(연우진 분)의 차를 박아버렸다. 은환기는 채로운을 남겨두고 떠난다는 것이 씁쓸했다. 이때 갑자기 봉변을 당한 것.
이를 아는지 모르는지 채로운은 차에서 내린 뒤 은환기에게 다가가 “나와 보시죠”라고 당돌하게 말했다. 은환기는 어안이 벙벙한 듯 차에서 내린 뒤 채로운을 빤히 쳐다봤다.
너무나 보고 싶었던 사람. 은환기는 채로운의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채로운도 은환기와 함께 눈물을 흘리며 “아무리 안전거리 확보하려고 해도 도저히 난 보스 옆에서 떨어질수가 없는데”라고 고백했다. 은환기는 채로운을 꼭 끌어안으며 기쁨의 키스를 나눴다.
‘내성적인 보스’에서 박혜수는 초반 순수한 외모에서 나오는 익살스러운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박혜수는 극중 주연다운 존재감을 드러내며 ‘내성적인 보스’를 마지막회까지 이끌어 갔다. ‘내성적인 보스’도 박혜수의 열연에 힘입어 마지막회까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극을 종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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