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 '사임당' 속 톡톡튀는 매력...'신선한 활력 불어넣어'

    방송 / 서문영 / 2017-03-18 18: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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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SBS '사임당' 방송 캡처)
    가수 안다가 자신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안다는 지난 15일 방송된 SBS 수목 스페셜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 이하 사임당)' 15회 첫 등장해 특유의 톡톡 튀는 사이다 매력으로 브라운관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었다.

    안다는 방송에서 중국통역사 ‘리쉬’ 역으로 재등장, 현지인을 연상케 하는 유창한 중국어 대사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앞서, 철부지 부잣집 딸내미의 화려한 모습 이면에 사리분별이 확실하며 따뜻한 내면을 지닌 선갤러리 선관장(김미경 분)과 선진그룹 허회장(송민형 분)의 딸 안나 캐릭터로 분한 안다는 이번 회에서 극중 코믹스러운 연기로 감초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이원주 역의 윤다훈과 찰떡궁합 호흡을 자랑하며 색다른 재미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정확한 중국어 발음은 기본이고 발군의 미모는 물론, 여린듯하면서도 강단 넘친 중국통역사 리쉬를 색깔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는 등 연기스펙트럼을 확장시키며 차세대 씬스틸러로 등극을 예고했다.

    '사임당' 관계자는 “캐스팅 전 중국어에 능통하다는 사실은 알았지만 네이티브 수준의 유창한 실력을 발휘해 출연배우들은 물론 제작진까지 놀라게 만들었다” 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며 “향후 스토리전개와 함께 중국어는 물론 안다의 뛰어난 무술 실력까지 엿보실 수 있을 것이다. 연기초보라는 사실이 무색할 정도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1인 2역 열연을 펼쳐낼 안다의 활약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 고 덧붙였다.

    한편 안다는 ‘S대는 갔을 텐데’, ‘touch’, ‘taxi’, ‘가족같은’ 등 음반활동과 함께 인기스타들의 전유물인 아웃도어 브랜드 전속모델로 발탁돼 현빈과 함께 브랜드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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