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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문준용 홈페이지 캡쳐 |
오늘(21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아들인 문준용 씨의 공기업 취업 특혜 의혹과 관련, 청문회 개최를 요구하는 등 자유한국당의 총공세가 거세진 가운데 문 씨의 작품 세계를 알 수 있는 홈페이지가 공개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급속하게 확산하고 있다.
오늘 한 누리꾼이 문 씨의 개인 홈페이지 주소(http://www.joonmoon.net/)를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리자 홈페이지에 담겨있는 그의 작품들을 본 누리꾼들이 '저 실력이면 특혜 받은 게 아니라 특혜 준거네(iyay****)' '수년 전 작품. 지금봐도 멋있음(nosta*****)' '대단하다는 찬사 밖에는(sjys***)' '작품보고 솔직히 놀랐다(plmo****)' 등 문 씨의 작품을 극찬하는 반응들을 쏟아내고 있는 것.
또한 문씨의 학교 동기가 "실력은 공모전 입상수준이 아니고 탁월했음. 당시 시대 기준 업계 전반적으로 상위권 실력. 모션그래픽이 막 퍼지는 시점이라 제대로 하는 사람 드물었음. 대학생이 CJ타이틀 만들고 300만원 받던 시절."이란 해명글을 올려 누리꾼들 사이에서 더 큰 관심이 되고 있다.
한편, 문 씨는 건국대를 졸업하고 미국 파슨스 스쿨에서 석사 과정을 마친 미디어 아티스트로 그의 졸업 작품 '증강 그림자(Augmented Shadow)'는 뉴욕의 MoMA, 홍콩, 브라질등에서도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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