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매월 넷째주 월요일 동주민센터서 건강상담

    복지 / 이대우 기자 / 2017-03-25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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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이달부터 매월 넷째주 월요일마다 ‘방문간호사와 함께하는 우리동네 건강상담의 날’ 운영을 실시해 주민들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에 나선다.

    23일 구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오전 10시~오후 4시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방문간호사가 혈압·혈당을 측정한 후 건강상태 상담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담 결과 검진·수술 등의 조치가 필요한 경우에는 대상자별로 보건소와 지역사회 건강관리 서비스를 연계한다.

    또 저소득 노인에게는 협력병원·노인복지재단 등과 연계해 무료 검진·수술·의료비·호스피스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구로보건소에서 진행하는 암·희귀난치병·난임부부 시술비 등의 의료비 지원 사업과 서울아기 건강첫걸음, 대사증후군관리 등의 프로그램도 안내한다.

    이와함께 치매지원센터, 정신건강증진센터, 알코올 중독관리센터도 연계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많은 주민이 방문간호사와의 건강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구청 지역보건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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