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균형 발전 · 여성벤처기업 유치

[세종=서재빈 기자]세종시 세종시설공단이 최근 대전·충남·세종 여성벤처협회와 ‘여성벤처기업 활성화 및 세종고용복지+센터 입주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종시설공단과 여성벤처협회는 시의 여성벤처기업 확산과 여성창업 지원을 위한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와 세종고용복지·센터내 여성기업 유치와 여성기업 확산을 위한 협력을 통해 원도심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병행할 예정이다.

세종시설공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한 양 기관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많은 여성벤처기업들이 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발전해 지역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설공단은 2016년 10월 출범해 세종고용복지+센터를 비롯해 은하수공원, 조치원 주차타워, 행복아파트 등 많은 공공시설물을 관리하고 있다.

향후 세종시설공단은 보람동의 수영장 등 체육시설과 아름·종촌동의 주차타워 등 공공시설물을 수탁 받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