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시민’, 이목 사로잡는 카피 문구로 예비 관객들 ‘시선집중’

    영화 / 서문영 / 2017-03-31 09: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사진=영화 '특별시민' 포스터)

    영화 ‘특별시민’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특별시민’(감독 박인제)은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최민식, 곽도원, 심은경. 문소리, 라미란, 류혜영과 할리우드 배우 이기홍까지 탄탄한 연기력과 대체 불가한 매력을 지닌 특별 배우들의 조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작품은 현 서울시장 변종구(최민식)가 차기 대권을 노리고 최초로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치열한 선거전 이야기를 실감나게 그려냈다.

    특히 변종구 역 최민식의 포스터는 “내가 늑대라고 하면 사람들이 늑대라고 믿게 만드는 것. 그게 선거야”라는 카피와 더불어 뛰어난 화술과 탁월한 쇼맨십으로 시민들을 사로잡는 변종구의 강렬한 카리스마를 예고한다.

    더불어 변종구 캠프를 이끄는 선거대책본부장 심혁수로 분한 곽도원의 포스터는 “관계가 깨져도 결과를 만들어내는 게 프로야”라는 카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철저한 전략과 공세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키는 선거 전문가로서의 면모가 드러나 흥미진진한 긴장감을 예고했다.

    한편 ‘특별시민’은 오는 4월 26일 개봉 예정.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