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도원, '특별시민' 통해 최민식과 두 번째 환상 케미 앙상블 펼친다

    영화 / 서문영 / 2017-04-10 08: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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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영화 '특별시민' 스틸컷

    배우 곽도원이 영화 '특별시민'서 배우 최민식과 환상적인 연기 호흡을 펼칠 예정이다.

    그동안 매 작품마다 남다른 '남남케미'로 극의 몰입도를 높인 곽도원이 오는 26일 개봉하는 '특별시민'서 최민식과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한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에서 비리 세관원과 악질 검사로 만나 팽팽하게 대립했던 최민식과 곽도원이 '특별시민'에서는 서울시장 자리를 얻기 위한 치열한 선거 전쟁에 함께 뛰어드는 동반자로 돌아왔다.

    탁월한 정치 감각과 철저한 이미지 관리로 선거전을 선도하는 변종구 역 최민식, 치밀한 전략과 공세로 그를 보좌하지만 나름의 셈법으로 끊임없이 권력을 저울질하는 심혁수 역의 곽도원은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박인제 감독은 “최민식과 곽도원 두 배우가 함께 한 장면은 그 자체만으로도 영화적이었다”고 전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특별시민'은 현 서울시장 ‘변종구’(최민식)가 차기 대권을 노리고 최초로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치열한 선거전 이야기다. 오는 2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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