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딸', 외화사이에서 박스오피스 2위 유지

    영화 / 서문영 / 2017-04-17 07: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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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 '아빠는 딸' 스틸컷)
    영화 '아빠는 딸'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하며 외화들 사이에서 한국 영화의 힘을 보여줬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5일, 16일 '아빠는 딸'(감독 김형협)은 16만 830명을 끌어모으며 누적관객수 27만 8347명을 나타냈다.

    '아빠는 딸'은 아빠 원상태 (윤제문)와 딸 원도연 (정소민)의 몸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코믹한 일들을 그려낸 영화다. '아빠는 딸'은 '미녀와 야수'에 이어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이 압도적인 스크린수와 상영횟수를 가져가는 상황에서도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자신만의 흥행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한편 같은날 개봉한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은 82만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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