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재경 서울시의원, “돈의문 뉴타운내 초교 신설 절실”

    지방의회 / 이대우 기자 / 2017-04-19 09: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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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남재경 서울시의원(종로1)이 돈의문 뉴타운내 초등학교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남 의원은 지난 18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사대문 도심지 안 최초의 대단지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는 돈의문 뉴타운에는 약 2300여가구, 1만여명의 주민이 입주를 앞두고 있으나 최근 단지내 초등학교와 유치원 등 교육시설이 전무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입주(예정)민들의 우려와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서울시 교육청은 독립문 초등학교를 비롯해 인근 초등학교로의 분산 수용 대책을 제시했으나 통학안전과 학교과밀화 문제로 이 또한 여의찮은 실정”이라며 “현재 20학급(415명) 규모인 독립문 초등학교의 경우 2021년에는 33학급(800여명)으로 포화상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다양한 논의를 통해 서울시도, 종로구도, 교육청도, 중부교육지원청도 학교 신설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인지하고 있지만 마땅한 학교부지가 없다는 이유를 들어 번번이 학교 신설을 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도심부 최초로 (가칭)종로초등학교가 신설된다면 초등학생들의 안전 담보는 물론 교육도시로서의 새로운 한 걸음을 내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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