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화 '특별시민' 스틸 컷)

배우 최민식이 영화 ‘특별시민’(감독 박인제)에서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압도적 열연을 선보인다.

최민식은 ‘특별시민’에서 차기 대권을 노리고 최초로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변종구로 분해 한시도 긴장을 놓지 않는 철저한 몰입과 디테일한 연기로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으며 또 한 번의 독보적인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특히 그는 카메라의 각도와 움직임에 따라 미세하게 달라지는 표정의 변화, 캐릭터의 감정을 분명하게 짚어주는 대사의 뉘앙스와 톤까지 어느 하나 놓칠 수 없는 명연기를 선보였다.

최근 열린 ‘특별시민’ 언론배급 시사회에서 최민식은 “정치인들은 말로써 대중들과 소통하고, 말로써 대중들에게 상처를 남기고, 말로써 흥망성쇠가 결정된다고 생각했다. 상황에 따라 변종구가 하는 말 한마디, 단어 하나에 집중했다”며 세밀하고 디테일한 연기에 대한 남다른 노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대한민국 선거판을 다룬 신선한 소재와 새롭고 입체적인 캐릭터,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으로 언론과 평단의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내며 지금 이 시기에 꼭 필요한 웰메이드 정치 영화임을 입증한 ‘특별시민’은 오는 26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