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민장홍 기자]경기 이천시의회 서광자 의원 외 2명의 의원이 최근 충남 당진시의회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서 의원이 입법추진하고 있는 '이천시의회 의원 연구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에 대해 앞서 조례를 제정한 당진시의회의 운용 현황, 문제점 및 연구활동 사례 등을 입법 전에 파악함으로써 효율성 있는 조례 입법을 통한 지역의 현안사항을 해결해 주민의 복리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당진시의회에서는 이날 임시회기 중에도 불구하고 이천시의회의 방문을 환영하며 조례 도입부터 현재 연구활동 상황 등 상호 정보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이 연구 조례가 시행되면 이천시 지역의 현안 문제 해결과 의회의 의정 역량강화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모범적인 의회상 구현을 하는데 커다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당진시의회에서는 이천시에 관심을 갖고 이천의 특산품 중에 하나인 도자기를 당진시의회 기념품으로 정하고, 지난 18일 이천시도자기조합을 방문해 반상기 100여점 구입 계약을 확정하는 등 이번 이천시의회의 당진시의회 방문을 통해 특산품 홍보 및 세일 활동이라는 뜻밖의 성과도 얻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