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투맨' 박해진, 미스테리 경호원 완벽 연기

    방송 / 서문영 / 2017-04-23 0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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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방송캡처)
    '맨투맨'에서 박해진이 다급한 전개 속 미스테리한 경호원으로 분해 독특한 매력을 발산했다.

    22일 방영된 JTBC 드라마 '맨투맨‘에서 김설우(박해진)가 여운광(박성웅)을 지키며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습이 담겨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 김설우는 막히는 도로 차 안에서 여운광을 끌어내 정시에 촬영장에 도착, 강한 책임감과 탁월한 업무 수행력을 보였다.

    특히 김설우는 “저만 믿으시면 됩니다”라며 여운광의 손목을 잡고 도로를 뛰어 가는 등 믿음직스러운 면모를 보여줬다.

    박해진은 어지러운 상황 속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경호원으로 완벽하게 분했다. 그는 대사가 별로 없는 장면에서도 안면 근육을 효과적으로 사용해 캐릭터의 감정을 묘사해내 배우로서 내공을 보여줬다.

    또 여운광의 신임을 얻는 장면에서는 능청스러움을 드러내는 전천후 캐릭터에 맞춰 감정선을 연기해 내는 등 그 역량을 입증해 보였다.

    한편 '맨투맨'은 국정원 최고 고스트 요원이 톱스타의 경호원이 되는 임무를 맡으면서 벌어지는 트렌디한 감각의 작품으로 시청자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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