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개원 26주년 기념식 개최... 조동탁 의장 "지방의회로서의 역할 다하겠다"

    지방의회 / 이대우 기자 / 2017-04-25 15: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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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명화 의원(왼쪽 세 번째)이 개원 제26주년 기념식 후 다과회에서 건배사를 하고 있다.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최근 서울 강동구의회(의장 조동탁)가 개원 26주년을 기념해 본회의장에서 ‘강동구의회 개원 제2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역대 강동구의회 의장, 전·현직 구의원, 관계 공무원, 언론사,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조동탁 의장은 개원 26주년 기념사를 통해 “지방자치는 국정공백, 메르스 사태 등의 국가 위기상황에서 중앙정부의 혼란이 지방에까지 파급되는 것을 최소화하는 방파제 역할을 해왔으며, 특히 지방의회는 현장중심·민생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며 지방자치의 중요성과 지방분권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더욱 발전하고 정진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마부정제(馬不停蹄)’라는 말처럼 앞으로도 우리 강동구의회는 구민의 대표기관으로서 구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강동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민의를 대변하는 지방의회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강동구의회는 지난 1991년 3월 26일 지방의회 의원 선거를 통해 1991년 4월 15일 38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초대 의회를 개원, 풀뿌리 민주주의의 초석을 마련하고 지방자치의 최고의사 결정기관으로 26년 동안 강동구민 곁에서 함께 해왔다.

    현재는 제7대 의회를 구성하고 있는 18명의 의원들이 지방자치의 기본정신을 살려 구민의 대표자로서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 지역의 발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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