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네이버 뮤직 '임을 위한 행진곡' 가사 캡쳐)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제창할 곡을 ‘임을 위한 행진곡’으로 지시했다.

1980년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추모하는 곡이자 한국의 민주화운동을 대표하는 곡인 ‘임을 위한 행진곡’은 소설가 황석영이 작사했으며 김종률이 작곡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의 가사 중 “동지는 간데없고 깃발만 나부껴 새날이 올 때까지 흔들리지 말자” “세월은 흘러가도 산천은 안다” 등으로 이뤄져있다.

한편 5·18 기념일이 정부 기념일로 지정된 1997년부터 이명박 정부 첫해인 2008년까지 5·18 기념식에서는 모든 참석자들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