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보안관’(감독 김형주)측이 스태프들도 감탄한 배우 이성민과 김성균의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형사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 수사극이다.

대호(이성민)와 덕만(김성균)은 어디서 들어올지 모르는 상대의 주먹을 피하기 위한 복싱 훈련은 물론, 기초 체력을 다지기 위한 윗몸 일으키기, 푸쉬업, 달리기 등 ‘대호’의 트레이닝은 태릉선수촌의 국가대표 못 지 않은 열정이 돋보인다.

특히 달리는 덕만의 자전거를 따라잡는 대호의 씬은 실제로 이성민이 김성균의 자전거를 추월할 정도로 빠르고 정확한 스피드를 선보여 현장의 스탭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이성민은 극 중 전직 형사이자, 유도가 취미인 대호를 위해 트레이닝은 물론, 유도를 틈틈이 연습하며 캐릭터를 향한 열정을 보였고, 덕분에 탄탄한 몸과 체력을 기반으로 한 ‘대호’가 탄생할 수 있었다.

한편 ‘보안관’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