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韓 영화 자존심 지키다...'박스오피스 2위'

    영화 / 서문영 / 2017-05-21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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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스틸컷)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이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19일 8만 7665명의 선택을 받으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30만 872명.

    이 영화는 최근 외화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 한국 영화 시장에서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지키는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숨겨진 야망과 새로운 사실이 드러나며 흔들리는 범죄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한재호(설경구)와 패기 넘치는 신참 조현수(임시완)의 얘기를 다룬 영화다.

    한편 박스오피스 1위와 3위는 각각 17만 208명과 4만 1482명이 발걸음을 옮긴 '겟 아웃'과 '킹 아서: 제왕의 검'이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각각 37만 1235명, 16만 180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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