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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날다의 4인의 연출이 중심이 된 이번 페스티벌은 한 달간 형식과 장르의 구애 없는 다채로운 작품들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개막작은 창작스튜디오 자전거날다와 러시아팀인 (주)노리엔터테인먼트의 공동제작 으로 안톤체홉의 ‘개를 데리고 다니는 여인‘ (연출:빅토리아 사모키나,옐레나 그라스노바/협력연출:장항석)이다.
“인간이 실제로 자신이 어떤 존재인가를 보여주면 그 인간의 마음이 변하고 좋아진다”는 말로 인간에 대한 믿음과 작품 속 진실을 설명하고 있는 작품이다.
2주차에는 드라마팩토리+한걸음의 ’헬렌켈러‘(연출:김세환)가 무대에 오른다. 헬렌켈러의 삶의 흔적들을 연극적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작품이다. 3주차 작품은 극단 물속에서 책읽기의 ‘이제 그만 죽어줘‘(연출:유수미)로 30대 초반의 아들과 아버지의 이야기로 사랑과 증오의 아이러니를 목격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 주에는 삼남매의 이야기를 그린 가족극 극단 이야기가의 ‘비보호 좌회전’(연출 최재성)이 공연된다.
관람연령은 작품별로 다르며, <이제 그만 죽어줘>는 19세 이상 관람가다. 관람료는 일반 3만원, 대학생 2만원, 청소년 15000원이며, 예매는 인터파크, 대학로타켓닷컴, 플레이티켓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문화공감공존 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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