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파트너' 남지현, 지창욱 때문에 속앓이 "좋아하기 전으로 리셋할 것"

    방송 / 서문영 / 2017-06-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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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 SBS '수상한 파트너' 방송캡처)
    '수상한 파트너' 남지현이 지창욱 때문에 속앓이를 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에서는 노지욱(지창욱 분)에게 고백을 거절당하고 눈물을 흘리는 은봉희(남지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은봉희가 용기를 내서 짝사랑하는 노지욱에게 고백을 했다. 하지만 노지욱은 "쫗아하지말라"며 단칼에 거절했다.

    은봉희는 노지욱에게 거절당하자 방에 돌아가 밤새 눈물을 흘렸다. 노지욱도 은봉희에게 마음이 있었지만, 시작이 두려워 거절한 것. 그도 방으로 돌아가 잠을 이루지 못했다.

    다음날 아침, 부엌에서 마주친 두 사람. 노지욱은 눈이 부었다는 은봉희를 걱정하며 냉수를 가져다 주려했다. 변함없는 노지욱의 배려에 은봉희는 "잘해주지말라. 변호사님 말 잘들으니깐 좋아하지 말란 말까지 들을거다. 변호사님 좋아하기 전으로 리셋할거다. 이러지 말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은봉희 말에 노지욱은 "알겠다"며 고개를 떨궜다.

    이후에도 은봉희는 노지욱 앞에서는 괜찮은 척 하면서도 마음을 접지 못해 혼자 끙끙 속앓이를 했다

    은봉희 역을 맡은 남지현은 짝사랑하는 여자주인공의 소탈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선보이며 상대 배우와의 앙숙 케미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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