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송캡처)

'7일의 왕비' 백승환, 박시은, 최민영이 만나 동무가 됐다.

1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극본 최진영, 연출 이정섭)'에서 이역(백승환 분)과 신채경(박시은 분), 서노(최민영 분)가 친구 사이가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역과 신채경이 쌀도둑으로 오해를 받는 서노를 목격했다. 신채경이 먼저 나서자 이역이 기지를 발휘해 일을 해결했다. 이역과 신채경은 이 일로 계기로 꼬인 악연을 풀었고 서노는 전날 훔쳤던 주머니를 신채경에게 돌려줬다.

이후 두 사람을 찾아온 서노에 신채경은 셋이서 동무하자 제안했고, 이역이 "오늘부로 벗이 되기로 하늘에 맹세합니다”라 말했다. 신채경도 "신의 있는 벗이 되겠습니다"라며 세 사람은 동무가 됐다.

해당 장면에서 박시은과 최민영은 섬세한 감정 연기로 친구가 생겨 좋아하는 신채경과 서노의 모습을 표현했다.

한편 '7일의 왕비'는 단 7일,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단경왕후 신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의 러브스토리를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