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 정재영, 드라마속 호연 '팽팽한 긴장감'

    방송 / 서문영 / 2017-06-04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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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방송화면 캡처)
    '듀얼' 정재영이 호연을 펼쳐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했다.

    3일 첫 방송된 OCN 드라마 '듀얼'에는 장득천(정재영 분)이 납치된 딸 장수연(이나윤 분)을 구하기 위한 고군분투를 펼치고 극 중 정재영의 호연에 시청자들의 긍정적인 평이 이어지고 있다.

    듀얼은 선악으로 나뉜 두 명의 복제 인간과 딸을 납치당한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복제인간 추격 스릴러 드라마로 정재영은 딸을 잃은 늑대형사 장득천역을 맡았다.

    이날 장득천은 5억원을 요구하는 납치범에게 최조혜(김정은 분)가 준비한 위조지폐를 넘겼다. 이에 이성훈(양세종 분)은 "신뢰는 깨졌다"고 말한 뒤 전화를 끊었다.

    딸을 잃을 위기에 빠진 장득천은 버스터미널에게 유괴범을 찾아 나섰다. 한 버스에 탑승한 장득천은 이성훈과 같은 얼굴을 한 이성준(양세종 분)을 발견하고 무차별 폭행, 하지만 이는 바로 복제인간이었던 것.

    장득천은 유리창 너머의 이성훈을 발견하고 "니네 뭐야"라며 혼란스러워했고, 이성준은 자신과 똑같은 모습의 이성훈을 보고 당혹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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