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장 오순남’ 구본승 “촉이 안좋아”…의아스러운 반응

    방송 / 서문영 / 2017-06-06 08: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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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MBC '훈장 오순남' 방송화면 캡처
    ‘훈장 오순남’에서 구본승이 장승조, 한수연을 보고 의아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6일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극본 최연걸 연출 최은경, 김용민)’에서는 강두물(구본승 분)이 차준영(이채미 분)의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하지만 강두물이 본 것은 차유민(장승조 분)과 황세희(한수연 분)의 다정한 모습이었다. 강두물은 차준영의 병문안을 무르고 집으로 향했다. 이후 그는 병원에서 봤던 차유민, 황세희의 모습을 보고 석연치 않아 했다. 차유민은 오순남(박시은 분)과 부부였기 때문이다.

    강두물은 강운길(설정환 분)에게 “자식이 입원해 있는 병원에서 딴 여자 어깨를 이렇게 감싸고 나갈 일이 뭐가 있을까”라며 “촉이 안좋아”라고 말하는 등 차유민과 황세희의 모습을 계속 되뇌었다.

    ‘훈장 오순남’ 속 구본승은 박시은이 곤경에 처한 상황 속에서 유일하게 그를 위로해주며, 향후 어떠한 관계를 보일지 궁금증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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