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훼손’ 키디비, 김칫국물 튄 블랙넛 반성문?…‘조롱’ 논란

    연예가소식 / 서문영 / 2017-06-09 05: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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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블랙넛 인스타그램>

    키디비가 블랙넛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가운데 반성문이 재조명됐다.

    블랙넛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내 언니를 존중한다(I respect for my unnie)”는 문구를 빽빽하게 적은 A4용지 사진을 찍어 올렸다.

    하지만 김칫국물을 한 방울 떨어뜨려 그 의도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블랙넛이 반성문 형식을 통해 키디비를 다시 한 번 조롱한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키디비는 블랙넛이 노래 가사를 통해 자신을 성희롱한 블랙넛을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곡은 블랙넛은 ‘투 리얼’이다. 이 곡에는 ‘걍 가볍게 X감. 물론 이번엔 키디비 아냐. 줘도 안 처먹어 니 XX는. 걔네 면상 딱 액면가가 울 엄마의 쉰김치’ 등의 가사가 담겨 있다.

    한편 8일 키디비 소속사 브랜뉴뮤직 측은 “키디비가 지난달 25일 대검찰청에 명예훼손으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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