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의 왕비', 본격 성인 배우들이 나선다 '대박 싱크로율'...'드디어 어른들의 차례'

    방송 / 서문영 / 2017-06-09 06: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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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KBS2' 제공)
    '7일의 왕비'의 연우진, 박민영을 비롯한 성인배우들이 본격적인 투입이 예고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KBS 2TV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극본 최진영, 연출 이정섭)은 극강의 몰입도를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화제의 연속이었던 아역에서 본격적인 성인 배우들의 투입이 예고돼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8일 방송되는 4회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성인 분량이 시작된다. 아역들이 탄탄하게 쌓아온 스토리 위에서 박민영, 연우진 두 성인배우가 치명적이고도 가슴 시린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두 배우의 본격등장에, 5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더욱 더 휘몰아칠 '7일의 왕비'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민영은 실제 어린 시절 채경이 자라난 것 같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거기에 꽃처럼 사랑스러운 미모는 물론, 주변까지 밝아지게 만드는 에너지는 더욱 배가 됐다. 뿐만 아니라 박민영 특유의 발랄하고 엉뚱한 이미지까지 더해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대목이다.

    ‘대세배우’ 연우진의 등장은 이미 수차례 화제를 모은바, 잠깐 공개된 이미지만으로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어린 시절 소년스러움 대신 여심을 사로잡을 수 있는 매력적인 모습과 정치자로서의 다크함까지 갖춘 모습으로 등장이 예견된다.

    지난 방송들을 통해 아역들은 연기력 논란까지 거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왔다. 특히 박시은의 경우 연기력 논란을 잠재우는 발전된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시기적절하게 퇴장, 앞으로 성인 배우들이 이끌어갈 ‘7일의 왕비’ 행방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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