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승, ‘훈장 오순남’ 속 장승조에게 일갈…“말씀 좀 자제해라”

    방송 / 서문영 / 2017-06-12 08: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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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MBC '훈장 오순남' 방송화면 캡처
    구본승이 ‘훈장 오순남’에서 장승조에게 분노를 표출했다.

    12일 방송된 MBC ‘훈장 오순남(극본 최연걸 연출 최은경, 김용민)’에서는 강두물(구본승 분)이 차유민(장승조 분)과 갈등을 빚었다.

    강두물은 오순남(박시은 분)이 실종된 상황에도 그를 매도하는 차유민의 태도가 못마땅했다. 차유민은 오히려 차준영(이채미 분)을 혼자 남게 한 오순남을 탓하고 있던 상황.

    거실에서 마주친 이들은 서로를 보며 화를 토해내기 시작했다. 강두물은 “말씀 좀 자제해라”라며 “어떻게 준영이 앞에서 그러냐”라고 차유민에게 일갈했다.

    그러나 차유민은 “당신이 오순남에 대해 알면 뭘 얼마나 안다고”라고 전하는 등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다.

    이에 대해 강두물은 “짧은 시간이지만 그쪽 보다는 압니다 그 오랜 시간 동안 보냈던 사람이 작은 훈장님을 그렇게 매도합니까”라고 소리쳤다.

    구본승은 ‘훈장 오순남’에서 박시은과 묘한 기류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극 중 존재감을 점점 드러내며 아침 시간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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