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행사 개최한 현대 '코나', 격식 없는 프레젠테이션으로 '눈길'

    인터넷 이슈 / 서문영 / 2017-06-14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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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의 전략 차종인 '코나(KONA)'의 공개 행사에서의 격식 없는 프레젠테이션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지난 13일 경기 고양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코나 공개 행사를 열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선언한 가운데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을 비롯해 이광국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 등 모든 임원이 정장 대신 캐주얼 복장으로 행사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정 부회장은 지금까지 국내외 행사에서 정장 혹은 비즈니스 캐주얼 복장으로 등장했지만 이번 행사에서는 '알로하 코나'라고 적힌 흰색 반팔 티셔츠에 청바지 운동화 차림으로 나와 차를 소개하며 격식 없는 분위기를 연출한 가운데 정 부회장이 국내 신차 출시 행사에서 직접 차를 소개한 것도, 직접 차량을 몰고 무대로 나온 것도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지며 그가 코나에 기울이는 관심의 크기를 보여줬다.
    한편 정 부회장은 2020년까지 2종류 이상의 SUV를 새로 출시해 SUV 라인을 크게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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