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오향족발, 중국 최대 여행사 씨트립의 미식 가이드에서 추천 레스토랑으로 선정

    푸드/음료 / 김민혜 기자 / 2017-06-21 08:5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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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김민혜 기자]만족오향족발이 중국 최대 여행사 씨트립에서 운영 중인 중화권 관광객을 위한 레스토랑 가이드 서비스 씨트립 미식림(Ctrip 美食林)에서 추천레스토랑으로 선정됐다.

    씨트립 미식림은 중국, 홍콩, 대만 등 중화권 관광객이 해외 여행할 때 현지에서 유명한 레스토랑을 소개하는 레스토랑 가이드 서비스로, 영어권 관광객들이 많이 쓰는 미슐랭가이드와 비슷한 컨셉으로 운영되는 중화권 고객에게 특화된 서비스이다.

    씨트립은 1999년 설립돼 2003년 나스닥에 상장한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NASDAQ : CTRP)로 중국 온라인 여행시장 점유율 50%이상 차지하며, 2016년 방한 중국 여행자 620만명 중 220만명이 씨트립을 이용했다.

    3억명의 고객이 이용하고 있는 씨트립이 만든 중화권 고객을 위한 레스토랑 가이드 미식림의 목표는 여행자에게 음식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현지인이 추천하고 여행자가 검증한 이상적인 레스토랑과 음식을 찾아 주는 것이다.

    미식림은 매년 전 세계 100 국내외 주요도시의 15000개 추천 레스토랑을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된 레스토랑은 씨트립의 3억 회원에게 소개돼 중화권 해외여행자들이 여행할 때 레스토랑 가이드 서비스로 이용하고 있다.

    미식림의 일 평균 방문자는 100만이 넘으며, 45억 이상의 조회수를 가지고 있다.

    씨트립 미식림 한국 파트너 (주)레드테이블 도해용 대표는 “씨트립 미식림은 중화권 여행객 대상 최고의 전파력을 가지고 있으며, 어플리케이션은 페이지뷰 1000만, 유니크유저 100만을 넘으며, 추천된 레스토랑의 페이지뷰가 1000만에 이른다”며 “미식림은 레스토랑 선정의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15000명의 현장 평가단, 500명의 일반 심사위원, 17명의 전문 심사위원의 3단계 심사과정을 거쳐 Ctrip Star, Ctrip Select, Local Favorite으로 레스토랑을 발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식림의 최대 장점은 중화권 여행객 대상 정확한 타겟팅을 할 수 있으며, 레스토랑 추천을 원하는 중화권 여행객에게 씨트립의 빅데이터 분석 통한 정확한 타겟팅이 가능하다”며 “미식림에서 추천하는 레스토랑은 중화권 미디어를 통한 브랜드 노출과 중국 주요 미디어와 지속적인 관계 유지를 통해 주요 매체 노출과 600만 팔로워의 공식 마이크로 블로그와 2200만 팔로워의 Wechat 계정 등 소셜미디어를 통한 홍보를 통해 레스토랑 브랜드 이미지 향상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만족오향족발을 운영하고 있는 (주)만점족 이한규 대표는 “족발은 중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메뉴로, 사드 문제로 방한 중국관광객이 줄었음에도 신사점의 경우 하루 4~50여명의 고객들이 방문하고 있다”며 “씨트립 미식림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진짜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맛집들이 많이 소개될 수 있게돼, 관광객 증가가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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