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방학 맞아 미대·음대입시 여름캠프 관심↑...“열정 고교생, 선수필승”

    인터넷 이슈 / 서문영 / 2017-06-29 18: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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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대·음대 입시를 준비하는 고교생들이 하계방학을 앞두고 목표대학 합격을 위한 갖가지 계획을 세우는 상황에 돌입, 여름캠프(썸머스쿨)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수의 미대·음대 입시 전문가에 따르면 하계방학은 예체능 입시를 준비하는 고교생들이 무더운 날씨로 인해 나태해지기 십상인 계절이다. 이에 대한 방안으로서 체계적 시스템 아래 입시를 준비하며 방학을 보낼 수 있는 여름캠프가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

    미대입시전문학원 탑브레인은 집중적인 실기수업과 수능준비를 통한 입시경쟁력 극대화 등 미대입시 고교생들의 하계방학을 알차게 채우는 취지 아래 7월 22일부터 8월 11일까지 총 3주간 여름캠프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탑브레인 미대입시 여름캠프의 특징은 △ 서울대(디자인, 서양화), 한예종(무대미술) 수시모집 특강 △이화여대, 홍익대 수시(미활보), 그 외 대학 비실기 면접 특강 △ 강남지역 상위권 학생과의 비교를 통해 지원가능 대학을 선 예측하는 것이 꼽힌다.

    음대입시 여름캠프의 경우 △ 명문대 합격 노하우·EBS 수능특강 및 단어테스트 듣기평가 △ 1일 8시간 실기 집중연습 △ 1:1 멘토링을 통한 한계 극복 프로젝트로 요약된다.

    탑브레인 미대입시 여름캠프는 오전 6시40분~7시20분 기상 및 세면, 7시30분~8시 아침식사, 8시10분~12시 수능특강 수업으로 이뤄진다. 그리고 매일 30분씩 단어테스트와 듣기평가를 실시한다.

    오후1시~5시 수능특강 또는 실기수업, 5시~5시40분 저녁식사 및 휴식. 이후 5시40분~9시40분 학과 보충수업 및 자율학습 또는 실기수업을 받는다. 9시40분~10시 야간간식, 10시~11시 야간 자율학습, 11시~12시 정리정돈 및 취침으로 마무리된다.

    탑브레인 김은현 학과원장은 “미대·음대 여름캠프 모두 기숙 프로그램이라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라며 “아침 7시에 일어나 저녁 12시에 잠들기 전까지 체계적인 일정과 함께 뜻깊은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열정을 가진 학생들이 결국 목표대학에 합격하는 것을 지켜봐왔다”며 “선수필승이라는 말처럼 여름방학을 효과적으로 보내는 입시생이 최후의 웃는 자가 될 것”이라고 응원했다.

    한편 서울 강남구 신사역 1분 거리에 위치한 탑브레인은 학과동·실기동·기숙동·학사식당을 모두 한 곳에 갖춘 ‘원스톱 시스템’을 필두로 서울대·중앙대·한예종 등 명문대 합격생을 다년간 배출하고 있다. 이번 여름캠프의 보다 자세한 사항은 탑브레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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