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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캡처 |
'땅콩 회항' 피해자 박창진 사무장의 복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백화점 모녀와 대한항공 전 부사장 등에 대한 '갑질 논란'이 화두에 올랐다.
당시 박창진 사무장은 인터뷰를 통해 "지난 18년간 대한항공을 다니면서 누가 인정하지 않아도 난 이 회사를 대표하는 승무원이라는 마음으로 근무해왔고, 한 번도 그 생각을 버린 적 없다"고 밝혔다.
이어 "어머니가 많이 편찮으셔서 케이블을 끊고 안 보여드릴 정도였지만 결국엔 아셨다. 하지만 '아들이 죄지은 게 없다면 나는 떳떳하다'고 말씀하셨다"고 덧붙였다.
이날 박창진 사무장은 어머니를 언급하는 도중 눈물을 쏟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서울고법 형사6부(김상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조현아 전 부사장의 태도나 사안의 중대성 등을 고려하면 1심이 선고한 징역 1년은 너무 가볍다"라며 원심과 같은 징역 3년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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