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금천구의회(의장 정병재)가 14일 오전 11시 구의회 대회의실에서 제7대 금천구의회 개원 3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구의회에 따르면 전·현직 구의원을 비롯해 각계 인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정병재 의장의 기념사와 차성수 금천구청장의 축사로 기념식이 시작됐고, 이어서 구의회 개원 22주년 '금천구의회 의정발자취' 발간기념회가 열려 발간기념사와 영상자료를 통해 전·현직 의원들의 그간 의정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부에는 전현직 의원들이 의정 운영을 위한 의견교환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간담회 이후에는 지역내 사회복지시설 2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를 격려했다.

정 의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등을 감안하여 구의회 차원에서 검소하면서도 내실 있는 행사를 위해 부대비용을 최대한 줄이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격려하는데 사용하였다”며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구청과는 협치를 통해 민생 현안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