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사진=SBS ‘엽기적인 그녀’ 화면캡처) |
1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극본 윤효제 연출 오진석)에서 견우(주원 분)는 과거 폐비한씨(이경화 분)와 추성대군(김민준 분) 사이에 오갔던 연서는, 중전박씨(윤세아 분)의 음모로 조작된 증좌라며 휘종(손창민 분)에게 전했다.
이에 강렬한 배신감에 휩싸인 휘종이 중전에게 이와 관련된 진실을 추궁하면서 흥미를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 자신으로 인해 시작된 사건의 전모를 밝히기 위해 10년 전 중전 박씨의 필체가 담긴 증자를 제출 한 견우는 혜명공주(오연서 분)에게 자신이 사건과 연루되었음을 고백하고 고통스러워 했다.
혜명공주는 자신의 어머니 폐위 사건과 연관된 견우에게 “절대 견사부를 용서 못해. 그 말하러 왔어”라며 슬픔의 눈물을 흘려,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주원은 '엽기적인 그녀'에서 견우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