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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오뚜기 |
'갓뚜기(God+오뚜기)' 열풍이 불고 있다.
각종 오뚜기의 미담 사례가 온·오프라인에서 퍼지면서 제품 구매로 이어지고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상황.
업계에 따르면 오뚜기 함영준 회장은 지난해 12월 선대회장인 고 함태호 명예회장으로부터 오뚜기 46만5543주와 계열사 조흥 주식을 상속받았다. 함 회장은 총 1500억 원에 이르는 상속세를 5년에 걸쳐 완납하겠다고 밝혔다.
사실 당연하게 내야할 상속세였지만, 네티즌들은 편법 증여를 일삼는 국내 재벌과 비교했다. 그렇지 않아도 마트 파견 시식 사원까지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오뚜기의 경영철학과 라면값 동결로 소비자로부터 '갓뚜기'라는 별칭을 받았던 사례까지 겹쳤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까지 받으면서 오뚜기는 승승장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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