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수 강북구의장, 북서울꿈의숲 사고현장 방문·후속조치 논의

    지방의회 / 고수현 / 2017-07-26 15: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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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사고 재발 예방조치 마련 당부
    ▲ 박문수 강북구의장이 북서울꿈의숲 전망대 출입구 유리 파손사고 현장을 찾아 파손된 출입구를 살펴보고 있다.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박문수 서울 강북구의회 의장(미아·송중·번3동)은 지난 21일 일어난 북서울꿈의숲 전망대 출입문 안전사고와 관련, 최근 사고 현장을 방문해 후속조치 등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활동은 지난 21일 전망대를 관람하려던 초등학교 학생의 출입구 유리 파손 안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자 면담과 안전사고 원인 및 후속조치 등에 대해 북서울꿈의숲 관계자와 함께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박 의장은 현장에서 피해자를 만나 사고원인 및 피해 정도에 대한 의견을 듣고, 북서울꿈의숲 관계자에게 피해자의 의견을 수렴해 최선을 다해 조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후 안전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출입문 보수 시 재질 등을 고려해 안전조치를 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아울러 분수대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빨래 건조대 등 편의시설 설치를 추가로 요청하고 현장 활동을 마친 박 의장은 “북서울꿈의숲을 찾는 주민이 안심하고 시설을 관람할 수 있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서울꿈의숲의 명소 중 한곳인 높이 49.7m의 전망대는 오패산의 산림이 어우러진 북서울꿈의숲 녹지 전경과 함께 도봉산, 북한산, 수락산, 불암산, 아차산, 남산 등 서울의 사방 산세와 도심의 전망으로 나들이를 즐기는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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