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판·강복희 영등포구의원, '학교폭력 방지 캠페인' 동참

    지방의회 / 이진원 / 2017-08-03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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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은 서울 영등포구의회 고기판 부의장 및 강복희 의원과 캠페인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영등포구의회)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영등포구의회(의장 이용주) 의원들이 최근 문래동 주민센터에 문래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학교폭력 방지를 위한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학교폭력 Zero! 깨끗한 문래마을 만들기’란 주제로 시행됐으며,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으로 이뤄져 지역내 중·고등학생 등이 참석했다.

    이날 구의회에서는 고기판 부의장과 강복희 의원이 캠페인에 동참해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한 인성교육 특강에 참여한 후 관계 공무원 및 청소년지원협의회원들과 함께 지역내 취약시설을 순회하며 불법 첨지물 제거와 담배꽁초 줍기 등의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을 마치며 고 부의장은 “인성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갈고 닦는 능력이라고 한다”며 “나와 다르다고 해서 친구를 배척할 것이 아니라 서로 이해하려고 하는 작은 노력으로도 우리 학교가 더욱 행복한 공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여러분을 보니 구의 미래가 밝고 희망찰 것이라는 기대감이 든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마을을 더 아끼고 사랑하는 계기가 마련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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