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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택시운전사’ 스틸컷) |
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일 ‘택시운전사’는 전국 1,446개의 스크린에서 일일 관객 69만 7858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택시운전사’는 우리의 아픈 현대사를 외국인의 시선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만섭(송강호 분)이 외국손님을 태우고 광주에 갔다 통금 전에 돌아오면 밀린 월세를 갚을 수 있는 거금 10만원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토마스 크레취만 분)를 태우고 영문도 모른 채 길을 나선 이야기다.
지난 2일 개봉한 이 영화는 개봉 첫날부터 관객수 1위를 차지하면서 앞으로의 흥행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택시운전사’는 실존인물인 위르겐 힌츠펜터를 모티브로 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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